얼마 전 스타킹에 나온 초등학교 남자 선생님~
주위에서 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
오늘 스타킹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정말 눈물나더라.
나도 이 선생님처럼,
소통하는 선생님.
행복을 주는 선생님.
꿈을 심어주는 선생님.
추억을 만들어주는 선생님.
조금 더 욕심 부리자면,
오래오래 기억되는 선생님.
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.
이 선생님처럼 아이들과 걸그룹 춤을 추고
랩을 만들어 부르는건 어려울지 모르겠지만..
그렇다면 '내가'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?
나는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?
나는 아이들과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?
나는 아이들과 어떻게 꿈꿀 수 있을까?
나는 아이들과 어떻게 추억을 새겨나갈 수 있을까?
나는 어떻게 시들지 않는 교사가 될 수 있을까?
교사로서 'How to...?' 라는 질문을
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던지게 되는 밤이다.
p.s: 진짜 잘 춘다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