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유를 찾아 혼자 떠난, 부산 여행 (2016.05.05~07)
(3일차)
#1. 감천문화마을 - 올라가며
부산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. 첫째는 바다, 둘째는 보수동 책방골목, 셋째는 감천문화마을이었다.
그 중에서 마지막날 일정으로 배치한 감천문화마을.
생각보다.. 너무너무너무 좋았다!
첫날이나 둘째날에 방문해서 더 오래 있을걸..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곳.
데이트 코스로도, 산책 코스로도 참 좋았던,
눈과 마음이 호강했던 감천문화마을이었다. :)
버스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간다.
감천문화마을 가기 전의 마을인데 여기도 아기자기 예쁘다.
나도 한 컷 찍어보고ㅎㅎ
#2. 감천문화마을 - 거닐며
윗동네에는 예쁜 벽화들, 카페들, 공방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다 다니려면 반나절도 모자랄 정도!
주요 인증샷 포인트인 어린왕자!
정말 분위기 있는 사진이 만들어졌다.
현실은.. 엄청난 줄ㅎㅎㅎ
감천문화마을에서 만난 말씀!
아멘 입니다 :)
#3. 감천문화마을 - 내려오며
감천문화마을에서 내려오는 길.
마을을 올려다보는 풍경도 참 예쁘다. :)
기차시간만 아니었어도 몇 시간 더 머물렀을 텐데 하는 진한 아쉬움.
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감내어울터.
마을을 올려다보면 형형색색의 조화에 빠져들게 된다.
감천문화마을을 가로지르는 148계단.
왼쪽 사진은 위에서 내려다본, 오른쪽 사진은 멀리서 본 사진.
스탬프투어를 마무리한 후, 아쉽지만 부산역으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