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5월
#1. 법원 견학
법학입문을 들었던 아이들과 함께갔던 법원 나들이.
많이 얘기해보지 않았던 민주랑도 얘기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. (비록 매우 짧았지만ㅎㅎ)
민사 재판 참관은 그런대로 할만했었는데,
형사 재판이 살인사건에 대한 재판이어서.. 아주 마음이 무겁고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.
요남이와 나의 닮은꼴을 다시 한번 확인했던 사진ㅎㅎ
#2. 어린이 한마당
교대 1학기의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어린이 한마당.
준비과정부터 행사 전체까지 교육과 모두가 즐겁게 했던 것 같다.
무엇보다 교대생으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이 참 의미가 있었다.
남학생들이 준비한 물풍선용 판넬~
지금봐도 참 잘 만들었네ㅎㅎ
동희가 찍어준 내 사진.
장난꾸러기 같이 나와서 맘에 든다 ^^
어한 뒷풀이 때 거지닭에서~
저 가발을 쓰면 무슨 서비스를 준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?
재진아 미안해ㅎㅎ
#3. 음분(음악분수)
학교 근처에 예술의 전당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인 것 같다.
매일 밤 9시 반부터 시작되는 음악 분수. 따로 음악회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멋진 곳이다.
분위기 있는 음악과 그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환상적인 분수의 조화는 사람을 참 행복하게 만든다.
혼자 가도 좋고 함께 가도 좋은 그 곳.
아래 사진은 맨 처음 '벙개' 쳐서 함께 갔던 현선이와 혜원이와 기념으로 한 컷~
그러고 보니 애들이 '벙개'라는 단어를 몰라서 세대차이를 느꼈었지 ㅠㅠ
#4. 5월의 풍경
우리 학교는 참 예쁘다. 5월엔 더 예쁘다.
사진을 더 많이 찍어두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후회가 남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