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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'17 일본, 북큐슈

(북큐슈여행 2일차 오후) 쿠로가와 온천마을

by sungani 2017. 12. 29.

온천에 몸 담그고 쉬다 오자! 일본 북큐슈 재충전 여행 (2017.01.10~13)

(2일차 오후)


#1. 유후인->쿠로가와 온천마을

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와보고 싶었던 쿠로가와 온천마을!

여기를 와보기 위해 큐슈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ㅎㅎ

유후인에서 큐슈횡단버스를 타고 1시간30분정도 달리면 쿠로가와 온천마을에 도착한다.






#2. 료칸 와카바

쿠로가와에 왔으면 온천이 딸린 료칸에서 하루 묵어봐야지ㅎㅎ

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료칸 와카바 선택!

료칸 와카바는 버스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좋다.





료칸으로 들어가는 길~

일본 전통의 느낌이 물씬 난다.




료칸 로비~





웰컴티와 따뜻한 물수건으로 맞아준다.




내가 예약한 카린(모과)실~

료칸 와카바의 방들은 과일 이름이 붙여져 있다.





창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~




   


작은 세면대와 화장실도 딸려있다.

목욕은 료칸에 딸린 노천온천을 이용하면 된다~







짐을 풀고 쿠로가와 온천마을을 천천히 구경해보자 :)



#3. 쿠로가와 온천마을

본격 쿠로가와 온천마을 탐방!

깔끔하고 정갈한 마을의 느낌~


날이 어두워지면 대부분의 식당이나 상점들이 일찌감치 문을 닫으므로

저녁 식사는 꼭 료칸 가이세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;;


나는 식당에서 먹으려고 하다가 결국 문 연데를 못 찾고..

그나마 하나 있는 가게에서 컵라면, 빵, 우유를 사서 겨우 저녁을 먹었다 ㅠㅠ














   









다시 숙소인 료칸 와카바로~





료칸에 딸린 노천온천~

온천 물이 뜨겁고 미끌미끌한 것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.ㅎㅎ




들어왔더니 이부자리가 준비되어 있다.

잘 대접받는 것 같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