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천에 몸 담그고 쉬다 오자! 일본 북큐슈 재충전 여행 (2017.01.10~13)
(2일차 오후)
#1. 유후인->쿠로가와 온천마을
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와보고 싶었던 쿠로가와 온천마을!
여기를 와보기 위해 큐슈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ㅎㅎ
유후인에서 큐슈횡단버스를 타고 1시간30분정도 달리면 쿠로가와 온천마을에 도착한다.
#2. 료칸 와카바
쿠로가와에 왔으면 온천이 딸린 료칸에서 하루 묵어봐야지ㅎㅎ
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료칸 와카바 선택!
료칸 와카바는 버스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좋다.
료칸으로 들어가는 길~
일본 전통의 느낌이 물씬 난다.
료칸 로비~
웰컴티와 따뜻한 물수건으로 맞아준다.
내가 예약한 카린(모과)실~
료칸 와카바의 방들은 과일 이름이 붙여져 있다.
창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~
작은 세면대와 화장실도 딸려있다.
목욕은 료칸에 딸린 노천온천을 이용하면 된다~
짐을 풀고 쿠로가와 온천마을을 천천히 구경해보자 :)
#3. 쿠로가와 온천마을
본격 쿠로가와 온천마을 탐방!
깔끔하고 정갈한 마을의 느낌~
날이 어두워지면 대부분의 식당이나 상점들이 일찌감치 문을 닫으므로
저녁 식사는 꼭 료칸 가이세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;;
나는 식당에서 먹으려고 하다가 결국 문 연데를 못 찾고..
그나마 하나 있는 가게에서 컵라면, 빵, 우유를 사서 겨우 저녁을 먹었다 ㅠㅠ
다시 숙소인 료칸 와카바로~
료칸에 딸린 노천온천~
온천 물이 뜨겁고 미끌미끌한 것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.ㅎㅎ
들어왔더니 이부자리가 준비되어 있다.
잘 대접받는 것 같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.